새로 시작하는 옥천단지(양평군 옥천면 옥천리)를 소개 합니다. 숲속마을 개군단지에 비해 훨씬 가깝습니다. 숲속마을의 시행사 '메종 드 라 파미'에서 시행합니다. 이번에 특이한 것은 건축까지 포함해서 분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타입은 세 종류, 세 명의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습니다.
까페는 불암산 등산로로 향하는 지점이어서 사람들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장에 있는 동안에는 아이들 학원버스가 엄청 많이 다녔습니다. moldproject에서 진행하는 공사도 지척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겸사겸사 즐거운 현장 나들이가 될 듯하여 느낌이 좋습니다. 술래잡기에 적합할 정도로 골목길이 정말 복잡합니다.
가정에 있는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장롱, 화장대, 서랍장, 싱크대, 냉장고, 세탁기,식탁. 레인지 등... 집에는 짐이 많다. 아이가 있으면 집이 더 많다.
"짐을 수납장에 넣자."
가정에 많은 수납공간이 있다면 짐이 많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외부창고, 신발장, 거실장, 장식장, 싱크대 등... 수납공간을 만들자.
주택은 변하는 게 맛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열심히 의논하여 집을 만들지만 사는 사람들은 변하게 마련이죠. 사랑이 변하나요? 데크 위에 거대한 지붕이 생긴 게 벌써 몇 달 되었네요. 지난번 명절날 이곳에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