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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카페 짓기' 건축이야기꾼 커피씨의 카페 방문기
건축이야기꾼 소개
에이플래폼 건축기자수첩
2016.03.30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엄마의 카페 짓기" 커피씨의 카페

"노띵커피"를 에이플래폼에서 방문했습니다!!!

 

노띵커피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285-9  한적한 교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시면 바로~~~^^

 

 

 

근처에 도착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노오~란 건물이 보이실꺼에요!

 

이 건물이 노띵커피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노띵커피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위에 보이는 노란색 건물 뒤편에 위치해있는데요.

 

노띵커피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이 건물도 함께 매입한 후

카페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란색으로 칠을 했다고 합니다.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노란건물과 노띵카페의 모습은 마치 작은 카페골목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스킵플로어의 3층 건물인 노띵카페에서는 단층인 노란색 건물의 지붕이 창밖 풍경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

이를 해결하기위해 건축가분은 벽면뿐 아니라 지붕전체를 노란색으로 도포하여

카페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의 모습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 건물이 바로 노띵커피!!!

 

창문들이 앙증맞아 보이는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목조건물입니다.

 

사진상으론 단순 박스형 건물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에 오래되고 낡은 집이 있던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땅이 비정형의 다각형 형상을 하고 있자

건축주분은 뒤편 안 쓰는 조그만 땅을 함께 매입하여 직사각형의 정돈된 부지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설계를 맡은 건축가는 오히려 비정형의 대지에 짓는 건물이 그 부지만의 특성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형태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더 다이나믹하고 의미있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하셔서 그대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노띵커피는 오는 4월 2일 OPEN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한 쪽 벽을 꽉 채운 365개의 격자들.

 

방문한 손님이 글을 적고 직접 엽서를 부칠 수 있는 이곳에서

 

1년 내내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엽서를 부칠 수 있다면

 

하루하루 방문하는 그날이 바로 특별한 날이 아닐까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벽면에는 카페건축에 쓰인 드로잉들이 걸려있는데요.

 

창문을 통해 스며든 햇빛으로 인해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카페 뒤로 보이는 단독주택으로 자칫 건조할 수 있는 창 밖 풍경을 디자인하기 위해

 

건축가는 액자와 같이 얇은 띠를 두른 창을 두고

 

이 창을 통해 보이는 적당한 높이의 나무를 옮겨 심어

 

갤러리의 느낌을 강조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목재로 지어진 카페이기 때문일까요?

 

따뜻함이 온 카페에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니이건!!! 설계 최종모델!?!?!?!?!?!!?!?

 

2층에는 커피씨의 건축이야기에서 보셨던 설계모델과 함께 건축가님의 드로잉들이 놓여있습니다.

 

카페건축을 결심한 커피씨와 어머니 조여사님도 대단하지만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건축주와 소통하며 끊임없이 디벨롭을 해온

 

건축가의 정성도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 에이플래폼에서는 건축물 소개와 함께 그곳에 참여한 '건축가'와 '자재회사'를


플래폼을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곧 리뉴얼되는 에이플래폼 홈페이지에서


건축뿐 아니라 참여 건축가와 자재정보 및 인터뷰를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나누고, 좋은 건축가님들이 보다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페의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에서 2층을 내려다 보는 2층 카페의 모습입니다.

 

2층 모서리에 위치한 창문을 통해 따스한 빛이 들어와 온 카페를 따뜻하게 밝혀줍니다.

 

다락방으로 가는 계단은 끝부분을 상부에 고정하여 하늘에서 내려준 계단을 오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 다락방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계단까지는 신발을 신으셔야 하구요!


 

스킵플로어로 꾸며진 다락방에선 창을 통해 하늘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 친구와 함깨 재미있는 책을 나눠 읽던 '다락방'이 될 수도 있고,

같은 꿈이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미팅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올라선 '보물섬'이 될 수도 있고, 어색함을 날려줄 '놀이터'가 될 수도 있구요"

 

커피씨는 다락방이 이런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바램이 이뤄지길 소원해봅니다.

 

 

[인터뷰]

 

Q : 카페를 짓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 취미로 커피를 공부하면서 직장을 다닐 때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함을 느꼈어요.

그래서 카페 운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상권도 많이 알아보러 다녔었죠.

하지만 임대를 하여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기존에 의도와 다르게 “일”이 될 것 같아서 포기하던 중에

조 여사님(커피씨 어머니)이 카페를 짓자고 하셔서 이렇게까지 오게 되었죠.

 

 

Q : 건축가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소통입니다. 

여러 건축가를 찾아가 애기를 나눴는데 이 건축가분만큼 디테일하게 도면을 그려가면서 설명해주신 분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마음이 끌린 거죠. 또한 건축설계를 진행할 때에도 저희와 함께 다른 카페를 방문하여 둘러보기도 하는 등

저희와의 소통을 통해 저희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시려고 많이 노력해주셨습니다.

 

Q : 건축가의 입장에서 이 정도 규모의 건축물을 1년여의 시간 동안 길게 설계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A : 설계를 해주신 건축가님이 지인이기도 했지만, 조 여사님이 최초로 설계 모형을 받아왔을 때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조 여사님의 생각이 진심임을 알게 된 후에도 전체의 과정을 급하게 진행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진행하였기에

최초 설계부터 카페 오픈을 앞둔 지금까지 3년여의 긴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대략 정리해보면 최종 건축 모델인 7번째 모형은 작년 4월에 받았고, 준공 승인은 작년 10월에 받았어요^^

 

Q : 시공사는 따로 선정하신 건가요?

A : 아니요. 저희는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에서 해주길 원했어요.

마침 설계를 해주신 건축사사무소에서 시공까지 할 수 있었으나 계속 거절을 하셨죠.

여러 번의 설득 끝에 승낙을 해주셨고 이로 인해 더 좋은 건축물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 대지 위치, 건축 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공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텐데 어떻게 난관들을 헤쳐 나아가셨나요?

A : 대부분의 문제를 소통을 통해서 해결했던 것 같아요.

설계를 할 때에도, 공사를 할 때에도 건축가님, 목수님, 인근 주민분들과 계속 소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도 대부분의 문제가 소통을 통해 해결되었죠.

 

Q : 카페를 지으면서 주변 동네 주민분들과도 많이 친해지셨겠어요?

A : 네! 처음에는 주민분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현장을 찾을 때마다 동네 주민분들과 눈을 마주치면 인사드리고, 심지어는 지나가는 길고양이에게도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Q : 카페를 지으면서 아쉬운 점은 없으셨나요?

A : 건축을 하면서 상량식을 해보고 싶었으나, 현장소장님이 인부들을 데리고 삼겹살에 소주를 사주셨다고 하셔서 따로 진행하지 못했던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 상량식이란 목조 건물의 지붕틀을 짜 세울 때 최종적으로 마룻대를 올리는 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출처 : 문화콘텐츠닷컴_문화원형 용어사전 )

 

Q : 카페를 지으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가, 목수님, 동네 주민, 길고양이(?) 등 모든 이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과의 소통이 없었다면 지금의 노띵카페가 탄생할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 오픈일에 특별한 오픈행사를 진행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A : 네 없습니다. 그냥 기존부터 있던 카페처럼 편안하게 카페를 시작하고 싶어요^^

 

 

 

2층의 한 테이블에 앉아 조여사님, 커피씨, 커피씨 동생분과 커피를 마시며 카페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를 끝으로 방문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Q : 앞으로 어떤 카페가 되길 원하시나요?


A : 세월이 흐르면 그에 맞게 건물도 함께 변해가는 카페.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

 

 

 

PS. 투닥투닥 지내온 지난 3년 여간의 건축여정이 끝나고 드디어 4월 2일 노띵커피가 오픈합니다.

 

편안히 오셔서 커피와 건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행복한 카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 건축기자 김창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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