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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답사] 뮤지엄 산(Museum SAN)
건축답사_뮤지엄 산_안도 타다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2016.05.01

나들이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날씨인 요즘, 나들이 겸 다녀오기 좋은 건축물이 하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는 한솔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했었지만 현재는 '뮤지엄 산'이라는 정식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로부터 이뤄졌다. 그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를 일찌감치 수상했으며, 노출콘크리트를 통한 건축디자인과 기하학에 입각한 평면, 물과 자연소재의 활용 등이 그의 작품에서는 두드러진다. 뮤지엄 산 역시 그의 작품에서 찾을 수 있는 위와 같은 특징들이 골고루 포함돼 있어 그의 건축을 일본이 아닌 국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작품 뿐만 아니라 제임스 터렐의 작품과 근, 현대 미술작품들이 풍족하게 전시돼 있어 건축물 내외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위치는 강원도 원주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주시내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뮤지엄 산 

 

뮤지엄 산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원주의 한 골프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심이 아닌 지역에 위치하기에 도시에 적용되는 각종 제약없이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뮤지엄 산에는 넓은 대지를 적극 활용하며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 이 세가지 테마의 외부 조경공간을 만들어 매우 길고 넓은 영역을 이루고 있다. 웰컴센터에서 매표와 동시에 플라워가든으로 진입하게 되고 주전시장이 위치한 워터가든에 다달아 전시장을 관람하고 나와 제임스터렐관까지는 스톤가든을 지나도록 되어 있다. 이 일련의 긴 동선은 건축물 하나를 들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잘 계획되고 꾸며진 영역을 체험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



웰컴센터

웰컴센터는 뮤지엄 산의 첫 건축영역인데, 뮤지엄산의 주 외장재인 누루스름한 돌마감이 눈에 띤다. 하지만 외장재를 제외하고는 노출콘크리트를 활용해 납작하고 긴 매스의 형태는 안도 타다오의 대표작인 지중미술관의 매표소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평면상으로도 안도 타다오가 즐겨쓰는 기하학이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반원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천장의 일부구간을 찢거나, 벽과 천장의 틈을 벌려 채광을 하는 것 역시 그의 주요 건축기법 중 하나이다.

찢어진 천장(위) / 반언의 벽과 천장 사이를 통한 채광(아래)


 

 

 

플라워 가든 

웰컴센터에서 매표를 하고 나오면 바로 플라워가든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 곳에서도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요소가 있다. 바로 벽인데, 여기서 말하는 벽은 담장과 같은 역할의 벽이다. 높이가 담장처럼 낮지는 않으나, 진입하기 전의 시선을 가려 주요 공간이 한번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베일을 씌웠다라고 할까? 매우 의도적인 벽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만큼 건축적 효과도 크다고 생각한다.

 

 

플라워가든에는 그 벽을 돌로 만들어 마치 성벽과도 같이 보인다. 벽을 향해 걸어가고, 지나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워터가든

물이라는 요소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조경요소이다. 그의 건축물에서는 자연의 물이 아니더라도 인공을 통해 조성한 수공간이 많은데, 물의 사원, 유메부타이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아마도 잔잔한 물이 주는 심리적인 감동 혹은 감각을 안도타다오는 꽤나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플라워 가든에서 보았던 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요소는 뮤지엄 산의 긴 동선을 따라 계속 이어진다. 워터가든 진입 직전에는 아래와 같은 자작나무 숲을 통해 주 건축물이 전시장을 가리고 있다.

 

 

자작나무 숲을 지나도 전시장은 바로 보이지 않고, 노출콘크리트 벽이 앞을 가린다. 그러나 완전히 막혀있지는 않으며 워터가든의 물이 흘러나와 모습을 드러내며, 벽 뒤에 이어질 풍경에 대한 암시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벽을 넘어로 조각상의 모습도 언뜻 보이며 끝없이 벽 너머의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벽을 지나면 위와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잔잔한 물위로 마치 런웨이와 같은 길이 뻗어 있고, 그 길은 다이나믹한 조각상 사이를 지난다. 그 너머에는 주 건축물인 전시장이 서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배치와 구성이 매우 작위적이지만, 그만큼의 감동이 느껴진다. 이처럼 안도 타다오의 건축은 한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와 같다. 그의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이 짜놓은 각본대로 움직이고 정해진 포인트에서 감동을 받도록 계획이 된 듯 하다. 그의 건축을 보면서 그 같은 표현을 좋다 나쁘다로 평할 수는 없으나, 매우 농익었다는 생각은 하게 된다.

 

전시관

뮤지엄 산의 주 건축물인 전시관에서 비로소 그의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웰컴센터와 중간의 가벽에서 드러났던 주요 외장재인 돌마감을 통해 전체적인 외관을 구성했는데, 약간 안으로 기울어진 벽면은 일본의 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법이라고 한다.(어느 블로거를 통해 들은 내용임) 상당히 두툼한 돌벽 위에 납작한 지붕이 얹혀진 모습이 전체적인 외관을 이루고 있으며, 외벽 중간엔 내부의 동선과 연결된 창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 창은 벽 전체를 이루는 전체창도 있고, 벽을 가로로 찢어 낸 창으로도 나타난다.

 

 
 
 

 건축물과 물을 함께 두는 이유는 건축물이 물에 투영되 나타나는 환상적인 이미지 때문일지도 모른다.

 

 
 

 워터가든과 가운데에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기에 주변 산책로는 물에 닿아 있다.


   

 

 

내부에서는 외장재가 그대로 내부까지 이어진 돌벽과 노출콘크리트 벽의 만남이 주로 보인다. 돌벽과 콘크리트는 항상 바로 만나지 않고 떨어져 빛으로 채운다.

 

안도 타다오의 특징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부분은 내부의 공용동선부분이다. 예를 들면 수직동선을 담당하는 계단 등을 말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전시관과 전시관 사이를 연결하는 경사로부분인데, 그 평면이 삼각형이다.


 

삼각형의 경사로 안으로는 삼각형의 중정을 두었으며 그것은 찢어진 콘크리트 벽 사이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초 기하학인 삼각형에 입각한 이 공간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 다수에서 나타나는 기법이다. 그 규모와 표현방식이 거의 같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유사하다. 같은 기법이 여러 건축물에서 반복된다는 것이 썩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은 매우 좋은 것은 사실이다.

 

천천히 경사로를 따라 삼각형으로 돌다 보면 여느 돌림계단보다는 훨씬 여유로우며, 수평으로 길게 찢은 콘크리트의 벽은 매우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뮤지엄 산의 삼각형 경사로가 이전에 보았던 안도 타다오의 그것과 다른 점이라면 꼭지점 부분에 기둥이 있다는 것이다. 기둥이 없을 땐 훨씬 더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다.

삼각형 뿐만 아니라 원도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기둥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 내부는 원형의 전시실이 있으며, 그 주위로 계단이 있다. 이 원형의 공간은 사실 전시물을 위해 계획되었다기 보다는 계획된 공간에 맞게 전시물을 찾아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다.


 

  

 

  

 

 
내부에서 드러나는 디테일요소에서는 특별하거나 섬세한 느낌을 주진 않는다.


 


사선으로 기울어진 벽체와 창호의 접합부는 돌마감처리가 잘된 편이라 이상해 보이지는 않으나, 구축적인 느낌이 덜하다. 섬세하게 디테일을 살려 처리하려하기 보다는 덮어버렸다는 느김이랄까? 이런 부분까지는 아마 건축가의 손길이 닿지는 못했을 것이다. 외국건축가였기에 실제로 상세한 설계는 국내 업체에서 처리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건축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한 건축물을 국내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항상 남는다.


 

 

스톤가든 

전시장을 나와 제임스터렐관으로 향하는 사이에 위치한 스톤가든. 스톤가든 마저도 원으로 처리돼 있다. 마치 경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봉분들을 옮겨 놓은 듯한 풍경. 앞선 플라워가든이나, 워터가든보다는 겉도는 느낌이 강한 건 사실이다. 특별히 건축적으로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없으나, 전체적으로 미술관을 산책하는 맥락에서는 적합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미술관이지만 다 둘러보고 나면 마치 공원 하나를 돌고 나온 듯하다. 그만큼 드넓은 공간을 두루두루 활용하고자 애쓴 건축물이자 공간이다. 100% 안도 타다오의 손길이 닿은 건축이라고 할 순 없겠으나, 곳곳의 그의 건축기법이 표현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지가 아닌 곳에서 해외 유명 건축가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건축 뿐만 아니라 전시도 볼만하고 풍족했던 기억이 있어, 소풍 겸 직접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한 명의 건축가가 되기 위해 건축을 현업으로 삼고 있는 실무디자이너.

좋은 건축물을 찾아 답사하고, 전시회 등을 찾아 보고 글로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sj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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