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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인 건축뉴스 weekly 25
건축안내원 buddyjhs
2016.06.20

 

 미디어가 주목한 건축가

 

플라리온스퀘어 설계 건축가 김창길

 

파격적인 건축물의 형태가 우선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그렇게 디자인한 이유가 있다. 바로 주변의 공원을 가리지 말아야 겠다는, 그래서 조금 더 공공성을 확보해야 겠다는 건축가의 설계철학 때문이었다. 또한 역삼각형 모양이기도 한 이 곳은 얼핏보아도 옥상으로 연결된 두개동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한쪽은 본사를 위한 공간들이 구성되어져 있고 나머지 한 동은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근대 건축의 거장 루이스 설리반의 말,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그 언명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건축이다. 반면, 형태적으로만 생각해보자면 홍익대학교 홍문관도 떠오른다. 다만 이 곳 플라리온스퀘어에서는 네모 반듯한 일반적인 공간구성과는 달리, 필요 공간을 좀 더 확장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부 실들이 돌출되도록 한 것이 독특하다 할 것이다. 건축가 김창길은 보도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설계자, 시공사, 건물주의 제대로 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특히 건물주에게는 항상 공간에 대한 공부를 제안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면 건축가나 시공자 모두 편한 집을 짓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형태가 독특하다고 해서,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좋은 건축을 말하는 전제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형태가 독특한 건축물은 건축가, 시공사는 물론 거주자에게도 많은 이야기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모든 건축물이 독특한 형태를 목적으로 해서도 않되겠지만 그만큼 좋은 건축에 대해 생각할 기회와 자부심 등을 선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건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것이다. <원문링크>

 

 

 

 건축도시정책

 

국토부, 7월부터 맞춤형 건축통계 제공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건축·주택 인허가 및 건축물 현황(건축통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민간이 필요로 하는 학술 연구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기존에 없던 고도화되고 다양한 맞춤형 건축통계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건축통계는 기존 통계청이나 국토교통통계누리가 제공하는 통계보다 국민이 요구하는 대로 훨씬 세분화돼 제공된다. 예를 들면 기존 서울시 공동주택 현황 통계가 총 주택 수 수준으로 제공되던 것이 앞으로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 1~7동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30년 이상, 대지 면적이 1000이상 등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세분화돼 제공된다. <원문링크

 

 

단국대 조명래 교수, 치유와 자존의 공간으로의 용산공원을 기대한다

 

수도 한복판에 자리한 용산 미군기지 터는 쉽게 아물 수 없는 깊은 오욕과 상흔의 역사를 안고 있다. 다행히 오는 2017년 터 반환이 예정돼 있고 그곳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산공원계획(2011)도 마련돼 있다. 2027년까지 조성될 용산공원은 아픈 역사에 대한 반성과 치유, 민족 정체성 구현, 자연성 회복 등을 테마로 해야 한다는 데 누구나 공감한다. 그런데 용산공원은 태어나기도 전에 벌써 힘 있는 기관들에 의해 뜯기고 뺏긴 몰골이 되고 있다고 조명래 교수는 지적한다. 기지의 원래 터(3577,000)는 이미 정부의 각종 시설 부지(용산가족공원, 국립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방부 건물 등)로 떨어져 나갔고, 미국의 요청에 따라 미 대사관 부지, 드래곤힐호텔, 헬기장 등도 본체 부지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고 한다. 결국 이용검토 부지 제외 시에는 2353,000(원래 터의 65%)만 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한다. 그는 관원(官願)의 탈을 쓴 권력기관들의 입지 요구가 결국 지난달 용산공원 콘텐츠 선정 및 정비구역 변경이라는 공청회로 노골화했다면서 기지 터를 온전히 돌려받지 않고, 또한 외세와 국가기관에 의한 권력적 점유를 불식시키지 않고서는 2세대에 걸친 치유와 자존의 공간으로의 용산공원조성은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가공원의 국가성은 시대를 뛰어넘는 시민의 생각과 손으로 만들어져 구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문링크>

 

 

 

책으로 읽어보는 건축

 

바우지움 | 김인철 | 열린 집 

 

전통에 바탕을 둔, 없음의 미학을 화두로 작업하는 건축가 김인철. 그는 땅을 주제로 작업을 행한다. 그러한 그가 강원도 고성군에 돌 같은 미술관을 지었다. 이름하여 바우지움이다. 그 집 바우지움은 조작가인 주인의 컬렉션이 상설 전시되는 근현대조작관과 자신의 작품전시와 작업실을 겸하는 김명숙 조형관 그리고 특별전시와 큐레이터의 공간이 마련된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의 건축으로 땅을 채우기 위해 펼친 공간은 모두 울산바위를 향하고 있으며, 땅을 셋으로 나누고 물과 돌과 풀로 마당을 만들어, 10년 넘게 가꾸어온 주인의 거주공간과 이어지게 한 미술관이다. 결국 넷의 영역이 울타리-담으로 만들어졌으며 그것은 다시 공간을 일으키는 주제가 되었다. 길이와 높이가 다른 담을 여럿 세우고 겹치고 꺽이는 곳에 지붕을 얹어 집을 꾸몄다. 담의 어딘가에 지붕이 있을 뿐 건물의 형태는 따로 없다. 조형을 담을 공간에서 건축은 한 발 물러서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모든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이다. 건축가 본인을 비롯해 3명의 사진작가(전명진, 티에리 소바주, 박영채)의 시선을 통해 바우지움을 살펴보는 독특함도 있다. 책도 그의 건축처럼 바우를 닮았다. <원문링크>

 

 

 

 

신문읽고 떠나보는 건축답사

 

모양성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고창읍성(사적 제145)

 

1965년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모양성(牟陽城)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성이다. 백제 때 고창 지역을 모량부리’(牟良夫里)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축성 당시에는 동헌과 객사 등 관아건물 22동이 있었으나 크고 작은 전화(戰禍)로 소실됐다. 1976년부터 30여 년에 걸쳐 동헌, 내아, 객사 등 건물 14동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 고창읍성은 평지에 쌓은 낙안읍성, 해미읍성과는 달리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해 바깥쪽만 돌을 쌓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읍성은 높이 4~6m 성곽이 1.7정도 동그랗게 둘러친 형태로, 동문 등양루(登陽樓서문 진서루(鎭西樓북문 공북루(拱北樓) 등 문 3,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甕城) 3, 성벽 바깥쪽으로 쌓은 치성(雉城) 6곳을 만들었다. 600여 년 세월 동안 수많은 풍상을 이겨낸 고창읍성은 성곽 그 자체도 예쁘지만, 밤이면 조명을 받아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매년 음력 99(중양절) 전후로 모양성제가 열린다. <원문링크>

 

 

후학 양성을 위한 별장, 경주 수재정

 

수재정은 인조 211643년 이곳에 마을을 세운 쌍봉 정극후가 관직에서 물러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별장이다. 영조 41728년 중수했다. 자연돌을 이용해 높은 축대를 쌓은 뒤 정자를 올렸다. 정면 3, 측면 1칸 구조이며 가운데 1칸은 마루로 두고 양옆칸은 방으로 만들었다. 마루에서 보는 암반 개울, 석천이 장관이라고 기사는 전한다. 독락당 계정과 비슷한 공간구성을 지녔다. 수재정은 '맹자''수재수재'에서 따왔는데, 정자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을 보며 상선약수의 교훈과 물의 덕을 새기며 살아가겠다는 물의 철학을 담은 것이라 한다. <원문링크>

 

 

하천점용료를 내는 미근동 서소문아파트 

 

건축가 황두진이 이번에 소개하고 있는 무지개떡 건축은 하천점용료를 내고 있는 미근동 서소문아파트다. 재건축에 대한 논의 자체가 마땅치 않아서 오히려 보존의 가능성이 높아진 역설이 가능해진 곳이라고도 전한다. 재건축은 통상적으로 토지 지분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진행되는데 이 곳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축가 황두진은 골목과 연결되는 개구부를 가르키며 가로의 연속성을 중시한 이와같은 태도는 요즘엔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한다. 서울 시내에서 단일 건물로서 115미터에 달하는 건축물, 지어질 당시를 고려하면 흔하지 않은 7층의 규모, 보이는 건물은 한 동이지만 다시 9개의 동으로 나뉜 공간 배치, 하천위 경사지라는 대지의 조건, 보행자를 위한 배려 등이 이 건물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하였다. <원문링크>

 

 

대전의 고건축 쌍청당과 동춘당 그리고 숭현서원 등 

 

대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은 중리동에 있는 쌍청당이다. 은진 송씨 중시조이며 고려 우왕 때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벼슬을 지낸 송 유 선생이 회덕으로 낙향하여 1432(세종 14) 청풍명월의 맑은 기상을 다짐하고자 쌍청(雙淸)’이라고 지었다. 이 건물의 두드러진 특징은 주택 건물로서는 드물게 단청이 칠해져있다는 것이다. 민가에서의 단청이 법으로 금지되었던 당시를 생각하면 송유 선생의 덕망을 생각치 않을 수 없다. 송촌동에 있는 동춘당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보물 제209호 지정된 문화재다. 송 유 선생의 7대 손이자 조선 효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1653년 지었다. 동춘당의 뜻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과 같이 항상 살아 움직이는 집이다. 선생이 지은 동춘고택은 조선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주거형식을 보여주고 있고 인접한 쌍청당, 별당으로 지어진 동춘당과 더불어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동춘당은 동춘고택의 별채인데 교육과 강학의 공간이었다. 고층 아프트 숲에 둘러싸여 섬처럼 남아있어 아쉽다. 이 외에도 기사는 선비들의 이상향을 잘 보여주는 옥류각과 남간정사 대전 최고의 사찰 동구 대성동의 고산사와 대전 최초의 사액서원인 유성구 원촌동 숭현서원도 소개하고 있다. <원문링크>

 

 

100년 이상된 은행 지점들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은행 지점 중 100년 이상 된 영업점은 총 17곳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 우리은행 종로4가 지점이 100살에 달해 총 11, 신한은행은 6곳이다. 건립연대순으로 보면 인천지점(117주년), 삼성금융센터(111주년), 평택금융센터(109), 종로금융센터(107주년), 대구지점(105주년), 구포지점(104주년), 부산지점(103주년), 진해지점(103주년), 울산지점(102주년), 서울시청지점(101주년), 종로4가 지점(100주년) 등 이다.(이상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6개 영업점이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개점된 순으로 보면 1897년 광교영업부, 1906년 수원금융센터, 1912년 대전역금융센터, 1913년 부산역 지점, 1915년 남대문 지점, 1916년 안동 지점 등이다. 오는 8, 9월에는 광화문 지점과 종로중앙금융센터도 100살을 맞이할 예정이라고도 전한다. 반면 은행 건물 중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은 단 3곳에 불과해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다. <원문링크>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초등학교인 인천 영화초등학교 

 

1911년 세워진 이 건물은 지하 1, 지상 3669규모의 벽돌 건물로 만들어졌다. 학교 건립비용은 싸리재에 있던 교사의 매각대금과 미국 네브라스카에서 목재 사업을 하던 콜린스의 기부금 1천 달러, 그리고 인천지역 여성신도들이 삯 바느질과 빨래 등으로 모은 헌금으로 충당됐다고 기사는 전한다. 건물 내부는 성서연구와 기독교 교육을 목적으로 교회 내에 설치하는 전형적인 주일학교 형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1층 바닥은 콘크리트로 돼 있고, 2층은 목재 마루로 만들어졌는데, 2층 나무 바닥은 1911년 건립 당시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당시 백두산에서 공수해온 적송을 사용했는데 추운 북쪽 지방의 나무들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직도 바닥 곳곳에는 옹이를 잘라낸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건물 3층은 다락방으로 ''자 형태의 내부에 서까래를 노출 시켰다. 특히, 학생들의 예배와 체육 활동을 위한 강당으로 사용됐던 이곳은 십자형 평면으로 설계돼 종교적 의미를 가미했다고 한다. 건물 지하에는 당시 인천 지역 학교로는 최초로 조개탄을 사용해 공동 난방을 하는 보일러실이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본관은 학교 건축물의 외형으로는 드물게 영국 성공회의 교회 건축물 풍으로 지어졌고, 4개의 다락이 들어선 3층 실내구조와 외곽 지붕구조는 특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문링크>

 

 

마을활성화 프로젝트 경북 영천 별별미술마을 

 

예전에 비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된 공공미술프로젝트. 경북 영천의 별별미술마을도 그렇게하여 다시 태어난 동네다. 지역주민들과 예술가 그리고 관이 협력하여 마을을 활성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벽화나 조각공원 등은 여러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선 보여지고 있으니 차치하고, 이 동네에서의 특이한 점은 폐교를 미술관으로 만들고 우리동네 박물관을 조성했다는 것일 것이다. 다른 많은 동네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것만을 보여주려고만 하지, 자신들의 동네에 대한 역사나 주민들에게 집중한 곳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올 해에도 주민들과 함께 다른 프로젝트를 또 구상중이라고 하니 이를 통해 점점 더 살기좋아 지는, 관광지가 아닌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삶의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 <원문링크>

 

 

650여년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는 종가 경북 안동 농암 이현보 '농암종택

 

농암종택은 '어부가'로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 문인 농암 이현보(1467~1555)가 태어나고 성장한 집이다. 650여년을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는데, 지금은 농암의 17대 종손이 지키고 있다. 원래 안동시 도산면 분천동(분강촌)에 있었는데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사방으로 분산 이건 됐다 1990년대 초 가장 흡사한 지형을 찾아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기사는 전한다. 2천여평의 대지 위에는 본채를 중심으로 긍구당, 명농당 등의 별당으로 구성돼 있고 분강서원과 애일당, 강각을 합쳐서 '분강촌'이라고 부른다. 종택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고려시대인 1370년 경 농암의 고조부인 이헌이 처음 건립한 '긍구당'이 중심건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손님을 맞는 별당으로 사용하던 것을 농암이 중수했다고 한다. 긍구(肯構)'조상의 유업을 길이 이어가라'는 뜻으로 종택과 문중의 크고 작은 일이 여기서 결정됐다고 한다. 긍구당 외에도 강각(江閣)과 애일당(愛日堂)이라는 아름다운 별채도 있다. 현재 농암종택은 한옥스테이로 운영 중이라 하니 한 번 머물러보기를 권한다. <원문링크>

 

 

오래된 건축물의 부활, 부산 브라운핸즈 백제와 망원 어쩌다 가게 2호점 

 

브라운핸즈 백제는 디자인회사다. 그들은 오래된 건축물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줘 카페를 만들고, 업무공간으로 개선하여 그들만의 예술인적인 정신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 옛 백제병원을 재생시킨 브라운핸즈 백제다. 이곳은 1922년 부산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근대 건축물이다. 병원이 폐업한 후 1932년에는 봉래각이란 중국음식점,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일본군 장교숙소로, 해방 후에는 신세계예식장으로 이용됐다. 시대별로 각기 다른 시간의 흔적들이 쌓여 가치를 품은 곳이다. 브라운핸즈는 그곳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출입문과 창문은 이전의 것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고, 친숙한 재료인 동으로 제작했다. (bar) 부분은 흙을 사용했고 건물과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건물주가 벽면 보온재로 쓰던 황토를 버리지 않고 모아둔 덕이라고 기사는 전한다. 건축가들과 예술인들이 합심한 망원 어쩌다 가게 2호점도 마찬가지이다. 1-3층까지 23평 남짓한 공간으로 이뤄진 가게들이 중앙 계단을 두고 빙 둘러져 있으며 4-5층에는 이 곳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이건축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의 3층에는 세입자들이 강연이나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공용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소외받은 예술인들을 보호하는 곳이기도 하며, 소규모 상인과 예술인들은 원하는 공간을 얻고, 건축가는 사업가로서 공간에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낼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곳이었다고 기사는 전한다. 폐기할 수 없다면 오래된 건물들의 변신은 필요불가결이다. 또 다른 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 <원문링크>

 

 

 

 

 

* 201625번째 주, 편파적인 건축안내원이 편파적으로 정리한 건축뉴스입니다.

 

 

 

건축안내원 buddyjhs

건축의 언저리에서 건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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