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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쉬어 가는 곳_미당시문학관
건축안내원 buddyjhs
2016.09.06


 

지난 8월 초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곁에는 더운 열기가 남아있다. 그래도 곧 진짜 가을이 온다는 아니 가을이라는 기대감에 위로가 되기도 한다. 하늘도 한 층 높아졌다. 이럴 때면 꼭 떠오르는 싯구가 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바로 미당 서정주 시인의 <푸르른 날>이라는 시의 첫구절이다. 미당 서정주(1915-2000)는 전북 고창 태생으로 약 70년의 창작 기간동안 1,000여편의 시들을 발표했다. 그의 시는 초기의 원색적이고 강렬한 관능의 세계에서 출발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다가 노년에는 달관과 원숙미를 표방하는 쪽으로 귀착된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해외에 번역된 한국문학 자료 중 가장 많은 나라의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생전에 노벨문학상 수상후보로도 다섯번이나 추천된 바 있는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이러한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곳이 미당시문학관이다. 

 

미당시문학관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이자 영면지인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마을에 세워진 기념관이다. 그의 사후 다음 해인 2001년 가을에 개관하였으며, 폐교된 선운초등학교 봉암분교를 새롭게 단장하여 지어졌다. 설계는 건축가 김원이 하였으며, 미당 시화도자기.화사집 원본.운보 김기창 미당초상.남정 박노수 국화옆에서 등 유품 5,000 여점 소장전시되어 있다. 고향의 생가와 묘역 근처에 있어서 더욱 뜻 깊은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혹자들은 타워형태의 제1전시실로 말미암아 빼어난 풍광을 헤치고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으나 조금은 뒤로 물러서서 비스듬하게 그러나 굳건히 서 있는 그 모습이 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오히려 그 공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곳에 오르면 뒤로는 질마재와 소요산이, 앞으로는 그가 뛰어놀고 거닐었으며 수학했을 선운리 마을과 멀리 서해바다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건축가 김원은 설계를 진행할 당시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라던 미당의 시 ‘자화상’이 떠올랐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첫 느낌이 설계의 단서가 되어 ‘높이 올라가는 전망대를 만들자, 바다가 보이고 바람이 느껴지고 그래서 ‘자화상’이 절로 떠오르게 하는 공간을 짓자.’ 라고 생각했다고 하였다. 미당시문학관의 18.35m 전망대는 그렇게 탄생한 곳이다. 꼭대기에 서면 누구나 ‘자화상’의 그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신동아 2011년 6월호에서 재인용>

 

 

 

 

(자료출처 : 미당시문학관 홈페이지 http://www.gochang.go.kr/seojungju)
 

 

 

 










그야말로 이 가을에 특히, 국화꽃이 만발할 때 찾으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미당시문학관에서 묘소에 이르는 길까지는 국화꽃으로 가득하다하니 미당문학제가 열리는 즈음에 가보면 더 없이 좋을 듯 하다. 아쉽게도 난 이 곳을 지난 2010년 봄에 다녀왔다. 바람은 느낄 수 있었지만 국화꽃으로 가득한 풍광과 향기는 없었던 때였다. 둘째 아이가 걷기도 힘들었을 때 였으니 가을이라고 하였더라도 그 모든 것을 느끼기에는 힘들었을 것이다. 올 가을에 온 가족 몰고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사진기록_2010년 4월

건축안내원 buddyjhs

건축의 언저리에서 건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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