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당신의 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나라 총 가구의 17.2%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중 16.6% 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6가구 중 1가구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4가구중 1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입니다. 그 중 9.7%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0가구중 4가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그 중 7.1%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9.7% 와 7.1%의 반려견들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내개 기다림은 너무 길어요, 120 × 90 cm 장지에 채색 , 오브제(2006)
분리불안
분리불안은 동물 행동 치료 전문가에게 가장 많이 의뢰되는 케이스 중의 하나이다. 개들은 사회적 동물이고 다른 개나 보호자 주인과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한다. 최초의 분리불안을 경험하는 경우는 어미 개나 다른 동복자견들과 헤어질 때이다. 새로운 보호자와 만나면, 강한 애착을 느끼게 되며 혼자 남겨지면 불안해 한다.
분리불안 증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에게 접근이 제한될 때 발생한다. 파괴, 배뇨, 배변, 짖기, 침 흘림 등은 분리불안으로 가장 많이 관찰되는 행동들이다.
혼자 남겨진 개들은 분리불안의 병으로 인해 짓거나 이상행동을 하고 이로 인해 주인은 개를 버리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개를 키우지 말아야 할까요?
주인과 같이 있다 남겨진 반려견의 1분이 지난 심박수 그래프(위)와 60분이 지난 강아지의 심박수 그래프(아래)입니다. 우리는 저 그래프의 변화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집에서 나오면 이미 많은 사회적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관계 속에서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에 대한 기억은 어느 정도인가요? 우리는 집에서 나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집에 남겨진 개를 기억하는 장치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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