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M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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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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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학
-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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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15 (망원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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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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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상
2015.04.28.火
숫자의 가치
요 며칠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감기 조심 하십시요.
그러고 보니 OBM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앓은 것 같습니다.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무실에 들어온 지
벌써 4주가 되었으니까요.
4주 동안 사무실에서는 재미건축의 김충호 소장과
나란히 같이 앉아 있어 외롭지 않았고,
또 현상설계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그 내용이 계획안에 반영되어
더 좋은 건축을 지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그럼 그간 있었던 일상을
숫자로 한번 표현해 보겠습니다.
진행하는 현상설계는
대지면적 2,030㎡, 연면적 2,67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사비 62억 원, 설계비 2.8억 원으로서
총 26개 업체가 등록신청을 했습니다.
질의회신이 수신된 4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계획 작업에 들어갔고
이번 주는 디자인 대안(Alt)에 대한
1st 스터디 모형이 나올 계획입니다.
또 지난 4주 동안 수익은 0원이고
지출은 OO 원이며
"거기 식당 아니에요?" 라는
2번의 전화가 왔었고
찾아온 친구들은 7명 정도 되며
총 672시간 중 224시간을 일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시 전에 일어나
미래를 위해 1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아들내미를 8시 45분까지 학교에 데려다주고
6시에 태권도장에서 데려옵니다.
저녁먹이고, 씻기고, 공부시키고
재우면 10시 정도 되고
피곤하지 않으면 2시간가량
블로그 작업을 하거나
책을 보면서 하루를 정리합니다.
한편으로는 OBM공인중개사사무소 개설을 위해
1주일에 1번씩 포럼에 가서
6시간의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지금도 젊지만) 그렇지 않았지만
생각이 많아질수록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숫자로 표현됨을 느낍니다.
즉, 사람을 제외한 우리의 일상은
모두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죠.
기회비용을 생각하고
치수에 대해 고민하며
시간을 아껴 쓰려는 모든 일상이
숫자의 가치에 의해 판단됩니다.
이렇듯 모든 가치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가치 중에서
가장 으뜸은 바로
"시간" 이 아닐까 합니다.
[OBM 건축사사무소] “위대한 일상_20150428火_#10_숫자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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