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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주택

19 프로젝트
  • 유형 : 건축 [주택]
    설계기간 : 2018.07 ~ 2018.10
    건설기간 :
    위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규모 : 4F [약 130㎡]
    마감재 : 벽돌
    설계 : architects group GriD
    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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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다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대지와 협소주택의 만남으로 신혼부부가 사는 협소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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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화동 결집 2 이야기
    방화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이자 협소주택 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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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덕위 벽돌집 1 이야기
    언덕위 벽돌집, House, Yangpy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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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신동에 위치한 "한양도성 협소주택"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0평짜리 땅에 집짓기를 도전합니다. 주차1대를 계획하면 여유공간이 없을만큼 협소한 땅입니다. 그곳에 어떤집을 지을수 있을지. 어떤 공간을 만들고 어떤 삶을 그려갈지.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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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현 협소주택 3 이야기
    임대세대와 주인세대가 살아갈 협소주택입니다. 주인세대가 살아갈 공용공간은 아내의 공방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계획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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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의 이름은 철과 나무로 지을 집이고 서랍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것 같아서 ‘서랍’ 이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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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동 협소주택은 74㎡, 22평의 대지에 지어진 상가주택이다. 건폐율을 적용하면 건축을 들일 수 있는 면적은 10여평 남짓이었고, 제한된 면적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 내기 위한 사투는 대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됐다.

    초등학교 앞의 작은 땅, 건물을 앉힐 자리에는 오래도록 동네의 터주대감 역할을 해 온 문방구가 있었다.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기존 건물은 긴 세월 만큼이나 낡고 또 무분별하게 확장돼 있었다. 초등학교를 거쳐 간 많은 졸업생들과 동네 주민들의 기억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오래된 골목을 환히 밝혀 줄 집을 지어야 했다. 서울의 여느 노후 도심지와 마찬가지로, 주변 대지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기존 건축물은 철거부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대지는 장변으로는 2m, 단변으로는 3m 이상의 높이차를 가지고 있어 경사진 대지에 대한 해법이 요구되었다.

    지금까지의 협소주택들은 대부분 2~3층의 단독주택을 한 가족이 사용하는 타입이었다. 하지만 마장동 협소주택은 사진 스튜디오를 겸한 한 가족의 보금자리와 함께, 두 단위의 다른 식구들을 맞이할 수 있는 임대용 세대가 함께 계획되었다. 면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적 시도가 있었다. 첫째, 경사진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선큰마당이 있는 지하층을 계획해 냈다. 지하층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면적확보에 유리했고, 대지는 적당히 경사져 있었기에 지하층의 두 면은 완전히 외기에 노출될 수 있어 지상 못지않은 공간이 만들어졌다. 둘째, 지상층을 4m 남짓한 층고를 가진 복층으로 계획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임대세대의 경우, 1인 혹은 2인가구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주방과 화장실, 욕실공간을 비교적 넓게 계획했고 두 방향의 다락을 더해 최소한의 거주공간으로서 부족하지 않은 공간으로 설계했다.

    다만, 지상층이 복층으로 설계되면서 건축물이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대지의 폭에 비해 건축물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았던 것이다. 이는 외관상 볼륨의 비례감이 좋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이러한 미적 한계를 디자인과 재료의 선택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주 외장재인 콘크리트블럭은 장방향으로 긴 제품을 선택해 가로줄눈만을 살려 쌓아 냄으로서 외피에 수평성을 부여했고, 마찬가지 개념으로 두 켜의 금속판을 겹쳐 만든 캐노피 지붕에 묵직한 색을 입혀 볼륨의 상승감을 억제했다.

    외관의 안정성을 위한 디자인적 해법은 다른 한편으로 동네의 풍경에 편입하기 위한 시도이기도 했다. 외피에 적용되는 개구부의 크기, 철물의 형태는 타입을 최소화 해 단순하게 구성했고 외장재와 도색의 색감은 이 골목에서 너무 큰 목소리를 내지 않게끔 차분하게 했다. 이는 협소주택이 주변의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만 한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시도였다. 협소주택은 기존 도심의 틈을 파고들어 만들어낸 흔적과도 같은 건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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