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새로이 시작된 설계
몇 주 전부터 이천시 단독주택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면은 일부 수정을 제외하고 거의 결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입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식으로 계약도 진행되었지요~^^
어린이집과 작은 학원이 있는 곳에 학원 위 수직증축으로
단독주택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모형 중 작은 건물이 아이들 학원입니다.
그리고 큰 건물이 4층 규모의 어린이집입니다.
저번 주 협의 때는 귀한 꿀을 주셨습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이쁜 떡을 먹으라고 주셨네요~
하지만... 차마 먹지 못하고 들고 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원장님은 직접 만드신 거라고 냉장고에서 에센스도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인심 좋으신 원장님이십니다~~^^
다음번 미팅은 추석 후 평면, 입면 수정안,
그리고 일부 내부 디자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입면 재료 및 디자인에 대한 큰 그림이 잡혀서
설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결정
이천시의 단독주택 증축은 건축주와 매주 회의를 통해
디자인 안을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후 2,3층 수직증축으로 인한 구조검토가 상세히 진행되었고,
허가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순조롭다 했더니..
허가 접수 전 협의 때는 몰랐던 경관심의가 보완사항으로 나왔습니다.ㅜㅜ
구조검토로 마음 졸인 이후 또 한 번 전체 스케줄에 영향이 미칠까 봐
가장 가까운 심의를 위해 내일 접수하러 이천시청에 갑니다.
어제 담당 주무관께 먼저 보내드려 검수 받고, 내일은 서류 접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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