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남측 파사드 하단 부 조경석 설치
계획대로라면 5월말에 준공해야 했을 프로젝트가 건축공사가 언제나 그러하듯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되어 9월 30일을 최종 입주일로 확정짓고 마무리 작업에 분주합니다. 아직도 현장은 정리해야 할 일들로 어지럽지만 여러 관계자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사무실 내부에서 남측을 바라본 뷰
사무실 내부에서 북측 중정을 바라본 뷰
이제 건물이 외투를 입었으니 실내마감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차례입니다.
오늘 현장에서 보니 엘리베이터 홀과 복도 등 서비스 동 벽면에 트레바틴 타일마감이 완료되었고 사무동 임원실과 회의실을 구획하는 파티션월과 유리벽이 세워지는 중이었습니다. 사무실 천정공사도 한창이었고요~
오늘은 현장소장과 조경소장을 불러놓고 조경계획 및 야외조명 계획에 관련하여 수정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한달이면 거의 모든 공정이 끝나게 되겠지요~
찜통같은 더위에 고생하시는 현장소장 이하 모든 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상2층 복도에서 지상1층으로 내려다보는 아트리움 공간
준공 일을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작업이 한창입니다. 8월말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지연될 모양입니다. 마지막까지 디테일을 챙기기 위해 현장에 더욱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이 발견되곤 합니다.
마곡연구소는 1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무공간과 서비스공간을 두 개의 동처럼 구분하고 사이공간을 아트리움과 브릿지, 중정 등으로 연결하여 각 층에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지금 현장은 바닥 타일공사로 분주합니다.
지상3층 사무실 공간에서 나오자마자 만나게 되는 복도공간과 그 너머에 위치하는 엘리베이터 홀, 오른편으로 위치하는 중정 공간
지상3층 사무실 공간 내부 서측에 위치하는 4개의 임원실
지상3층 중정공간과 자작나무를 심기위한 플랜터
지상4층 복도공간에서 내려다본 지상 3층의 중정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