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제주시 평대리 다가구주택
2018.01.03
마음을 수도없이 가득채운 잔상, 따스한 겨울 햇살이 충일한 이 공간만의 간극, 드디어 격정으로 치닫는 평대리의 일렁임이 사뭇 진지한 삼각김밥 3개가 되었다.
2018.02.21
formative architects의 제주 구좌읍 평대리 다가구주택 신축설계, 기본설계미팅, 조금씩 구체화되어가는 평대 삼각 트리오...제주 겨울바다의 상활함이 짓눌려있던 본연의 감각을 곧추세운다.
2018 .04.11
formative architects의 제주시 평대리 다가구주택 신축공사 기본설계 마무리. 불규칙하게 늘어선 공간을 다듬고 어루만져 고옥한 공간이 되어가는 과정. 진정성을 품은 노력의 윤곽이 구체화되는 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