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병원"
과거 아픈 사람들은 병원이 아니라 명의를 찾았습니다. '명의'란 '병을 썩 잘 고쳐서 널리 이름이 난 의사나 의원'을 말합니다. 요즘의 명의는 의사 혼자만의 힘으로는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훌륭한 의술을 바탕으로 경청의 자세, 뛰어난 공감능력과 소통능력, 그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공간디자인.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질 때, 진정한 명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요.
매거진HD은 이러한 인간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모든 공간과 과정 그리고 이야기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헬스케어디자인 매거진 <매거진HD>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노태린
- 설립
- 2010년
-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3-22 매거진HD
- 연락처
- 02-3446-5930
- 이메일
- wearekai@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스며들다’ 의 컨셉트로 기존의 디자인 스토리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을 표현하였습니다. ‘기존’ 강북삼성병원 종합 건진센터의 로비, 접수 대기공간, 휴식공간 등의 내방 고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물, 흙, 나무, 바람의 자연요소를 적용한 공간디자인 연출에 Flexibility 를 첨부하였습니다. 벽면 뷰의 형태와, 하나로 연결된 유기적인 형태의 가구는 다양한 상황을 고객들을 위해 유연성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환자들이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참신한 디자인으로 다가갔습니다.
접수 대기공간 전면에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벽면부의 art-wall은 기능과 미의 조화를 이루었고 접수대 상부 대기번호 패널(파워글라스)을 설치하였습니다. 후면 아트월에는 기존의 디자인 스토리를 반영하여, 전체적으로 어색하지 않은 자연요소의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접수 데스크 공간에는 LED 패널을 이용하여, 정보전달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데스크로 차분하게 연출하였고 모던한 디자인의 고객 의자로 데스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였습니다.
대기공간에는 하나로 연결된 유기적인 형태의 대기 공간가구와 큐브 형태의 대기공간 가구로 다양한 상황의 고객들을 위한 유연성 있고 효율적인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재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테이블과 의자로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여성 존과 남성 존의 내시경실 바닥 패턴도를 각기 다른 색으로 해서 두 존을 분리하였으며, 또한 내시경실 벽면에 전체적으로 평이한 분위기 ‘미’와 ‘동선’을 고려한 벽면 컬러링 (Zoning)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설계기간: 2014. 12.1 ~ 2015. 2. 13
공사기간: 2015. 2. 14~ 2015 .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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