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설계를 시작해 2016년도 한 달이 남은 11월 말에 준공을 하였습니다. 내부마감재 선택의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시공사에서 설계의도를 잘 파악하여 시공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외동딸을 둔 건축주 부부와 어머니께서 2, 3층 각각 1가구, 나머지 두 가구는 발코니(주방분리형)가 있는 임대형 원룸입니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 삼세대주택.
세 세대가 사는 삼세대주택이다. 보통 다세대주택이라고 하지만 딱 세 세대가 살기에 삼세대주택이라 이름지었다. 매시브한 건물 형태에 부분적으로 다른 재질을 적용하였다. 지붕은 박공지붕으로 일부는 옥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심 속 나만의 휴식공간 또는 환기공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