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파기 및 버림 콘크리트 타설
양산 석산리 다가구상가주택의 첫 현장 관리는 터파기 및 버림 콘크리트 타설 공정 확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은 터파기 진행 전 필지의 모습입니다. 풀, 돌, 폐기물 등을 정리한 후 아래 사진의 레벨기를 통해 설계도에 계획대로 땅을 팔 수 있도록 확인하게 됩니다.
굴착기를 사용하여 본격적인 터파기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필지 안의 건축 가능한 면적까지 표시한 뒤, 굴착기를 사용하여 땅을 파게 됩니다.
터파기 공정이 완료되고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기 위하여 현장에 레미콘 차량이 도착하였습니다.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이유는 터파기가 진행된 지반을 다져 응력을 높이려는 목적과 함께, 본 공사 시 작업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콘크리트를 굴착기 버킷에 담아 버림 콘크리트 타설이 될 곳에 골고루 배분해줍니다. 작업자들은 배분된 콘크리트를 골고루 타설하기 위한 평탄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평탄화 작업이 끝나면 하루에서 이틀의 양생 기간을 거친 후 먹매김 및 단열재 설치, 철근 배근 공정 등이 진행됩니다.
먹매김, 단열재 설치 및 철근 배근
콘크리트 양생 후 단열재 위치를 스프레이로 표시한 모습입니다.
양생된 콘크리트 위로 단열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먹매김 및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표시한 모습입니다. 이후 철근을 배근하기 전까지 벽돌을 사용하여 단열재를 고정해둡니다.
철근 배근 공정에 사용될 두께 19㎜ 철근이 적재된 모습입니다. 필요한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철근 배근 공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온통기초를 만들기 위한 유로폼 설치, 오수관로 배관, 전기선 배선 공정이 진행됩니다.
먼저 온통 기초가 진행될 위치에 유로폼을 사진과 같이 설치합니다.
사진의 PVC관은 오수관로와 상수도관이 배관된 모습입니다. 다른 층에도 수로를 연결하기 위해 기둥 안으로 배관한 모습과 전선 및 통신선을 함께 배선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선 및 통신선 배선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다음 편은 1층 콘크리트 타설, 철근 배근, 유로폼 설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음 이야기] #3. 1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