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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오픈 전 ‘테스트 기간’ 동안 에이플래폼은 국내 건축가 2000명에게 플랫폼 참여를 독려하는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십수명의 건축가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 중 한 건축가로부터 파트너 등록요청이 있었습니다. 등록 전 건축가분의 홈페이지를 보며 놀랐던 회사규모와 화려한 프로젝트 그리고 각종 미디어 노출이미지와 인터넷 검색 최상위를 차지하는 건축가의 위엄(?)은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회사가 아닌가하는 걱정마저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에이플래폼이 국내 10,000여 건축사무소에 대한 데이터를 정리하던 와중에 그 분의 사무소 주소로 또 다른 이름의 건축사무소 8개가 더 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공들여 만든 화려한 홈페이지 이면에는 신고와 폐업의 반복이 있었고, 올바른 건축가 정보를 통해 보다 나은 건축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우리들은 인터넷에 떠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건축가의 정보를 모으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위험한 일인가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에이플래폼은 대한민국 모든 건축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을 기록한다는 목표로 에이플래폼에 등록되거나 등록신청된 건축가를 직접 찾아가 확인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좁은 건축계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건축가분들의 상호추천을 통한 더블체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때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 건축가의 실력과 신뢰를 대변한다고 믿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40명이 넘는 건축가를 만나는 과정에서 비록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진심으로 동네를 살피고 사람을 생각하는 건축가. 사는 사람도 행복하고 짓는 과정은 더욱 행복한 건축을 하는 건축가. 자신의 사무실을 마을 어르신들의 복덕방으로 내어주고,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는 건축가, 화려함보다 건강한 건축을 하고 싶다는 건축가까지 기존에 우리가 건축가를 평가했던 잣대와는 너무나 다른 기준에서 이미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고 행복을 선사하는 건축가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건축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건축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이미지가 아닌 이야기라면. 그래서 그분들의 건강한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다면 우리가 꿈꾸는 올바른 건축문화가 한걸음 더 다가오지 않을까요.
[에이플래폼 파트너 건축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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