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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록] 건축 멘토링 데이 #9
멘토│남지원 소장 (Atelier NAM)
장소│Atelier NAM 사무실
일시│2022.4.29(금)
대상│건축학도
주최│에이플래폼
Stimmung, 분위기
고민 많은 건축학도들을 위해 에이플래폼에서 주최한 건축 멘토링 데이 아홉 번째 행사가 남지원 소장님이 진행하는 가운데 Atelier NAM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Stimmung, 분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지원 건축가의 작업 과정을 담은 무수한 습작과 모형을 통해 '우리는 왜 모형을 만드는가', 더 나아가 '건축의 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디지털 작업이 보편화되는 오늘날에도 손끝으로 사유하는 건축가의 전형을 보여주는 남지원 건축가의 건축모형은 단순한 미니어처가 아니라 감정의 상상력과 기억의 이미지를 담은 또 다른 세상이며, 건축가의 이상과 장소의 기억이 실현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사무실 곳곳 작업을 위한 흔적들이 묻어나며 사무실이라기보다는 마치 공방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남지원 건축가의 사무실.
건축의 질이란 형태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신선한 평범함을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작업 또한 형태 이전에 대지에서의 감정에 대한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건축가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Stummung (분위기)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며, 건축이 존재하는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금요일 저녁, 전국에서 모여든 건축학도들과 함께 건축의 본질을 고민하고, 건축가로서 사회에 발을 내딛기에 앞서 각자 추구하는 건축은 무엇이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며 우리의 도시를 보듬을 것인가를 나눠봅니다.. 특히, 스위스에서 건축을 배우고 경험했던 건축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올바른 건축문화란 무엇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싹 틔우는 건축가의 책임과 소명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멘토링 데이를 통해 건축학도들이 평소 품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형태 너머의 건축과 분위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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